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ft.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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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연구실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ft. 몇부작)

by $%^!@#$%^^&**&%$^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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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교사 안은영 몇부작?

드라마화한다고 할 때부터 기대했었던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공개되기 전부터 자막 이슈(욕설을 그대로 자막화한)로 노이즈 마케팅까지 성공했었던 드라마. 원작 소설의 재미로 인해 기대했던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반반이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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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은 공개된 시즌1 기준으로 총 6부작이다.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스토리를 끌고 나간다. NETFLIX 에서 오리지널로 제작하는 K-드라마는 한 시즌 기준 6부로 나누는 것 같다. '킹덤'부터 그렇게 시작됐다.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은 NETFLIX 에서 다시 볼 수 있어요. 재밌는 작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이참에 영화 한 편 볼 금액으로 한 달간 콘텐츠의 향연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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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교사 안은영 1회 개인 감상평

뚜껑을 열어본 결과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긴 익숙하지 않은 느낌의 드라마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건 감독 선정의 실패라 생각한다. 

 

참신한 소재에 비비탄 총과 플라스틱 검으로 퇴마를 한다는 참신한 소재를 망쳐버렸다는 느낌이 너무 든다. 경쾌한 박자로 흘러가는 스토리 라인에 감독 특유의 작가주의적인 색깔이 너무 많이 반영된 느낌이다. 이경미 감독의 전작 중 미스 홍당무의 느낌에서 단 한 걸음도 진일보하지 못했다. 

 

그저 소재와 스토리, 정유미 배우의 힘으로 어느 정도 굴러가긴 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작품이 나와버렸다. 오직 작품의 결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다른 감독이었다면 훨씬 재밌는 작품이 나왔을 것 같다. 하긴 이것도 결과론이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스토리 전개는 심플하고 경쾌하게 흘러가서 좋았다. 단지 개인적으로 덜 재미있었다. 순전히 감독 탓이라고 본다. 시즌2가 나온다면 감독 선정을 다시 해서 제작을 했으면 좋겠다. 

 

◈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특이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안은영. 그녀는 사람들에게서 젤리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죽어 사라지고, 아빠가 딴 여자와 사이에서도 젤리가 보입니다. 젤리가 의미하는 것이 관계 같은 걸까요? 이경미 감독은 젤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는데 뭐가 그렇게 중요한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정유미는 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해요. 대놓고 대사가 "씨발"이라고 하네요. 요즘 자막에 욕설이 그대로 나왔다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잖아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안은영은 다른 퇴마사와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그녀는 비비탄 총과 플라스틱 칼로 퇴마를 하거든요. 신선했어요. 자칫 유치함에 빠질 수도 있는 걸 이야기에선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왼쪽에 나오는 학생 오승권이 1회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남자입니다. 승권은 별명이 '해파리'인 성아라를 마음속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고백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농구부 주장이 오늘 성아라에게 고백을 한다는 걸 듣고 긴장하게 됩니다. 빼앗기기 싫은 거겠죠. 

농구부 주장이 양아치네요. 

처음에 성아라가 이상한 소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학교에서 성아라를 찾아 헤매다 뭐에 쏘였다며 보건실로 온 승권의 목에서 젤리를 빼내는 안은영.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 퇴마를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는 비비탄 총과 플라스틱 검을 챙깁니다. 

안은영은 승권을 찾아 나서는데요. (사랑을 나누고 있는 아이들은 젤리가 연결되어 있네요. 그리고 하얀색인 게 의미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장면에서 엄마가 죽고 아빠가 딴 여자의 손을 잡았을 때도 하얀색이었거든요.)

승권의 담임을 찾아온 안은영은 홍인표(남주혁)를 보고는 그에게 보호막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승권을 찾아달라고 인표에게 부탁하는 안은영. 인표는 안은영을 이상하게 생각해요. 

승권을 찾아 나서는 두 사람. 

나중에 이 두 사람에 대한 비밀도 나오겠죠. 아직은 전혀 정보가 없어요. 

젤리가 지하실에서 올라오는 걸 확인한 안은영. 지하실 키를 구하러 갔지만, 담당이 홍인표라고 가르쳐주는 경비원. 

자신의 힘으로 자물쇠를 끊어내고 지하실로 들어간 안은영은 그곳에서 수 없이 많은 젤리 덩어리들을 봅니다. 그들을 퇴치하기 시작하는 안은영. 휘두르고 또 휘둘러도 사라지지 않는 젤리. 

인표는 승권을 못 찾고 자물쇠가 뜯겨 있는 걸 이상하게 여겨 지하실로 내려갑니다. 그곳에는 안은영이 허공에 대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휘두르고 있는 걸 봅니다. '줌바' 춤을 춘다는 보건교사 안은영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표.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고백을 하지 못한 한이 이렇게 큰 건가요? 아라에게 농구부 주장에게 가지 말라고 손을 붙잡아요. 하지만 아라를 부르러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느라 녹초가 된 남자애가 아라에게 가자고 말을 합니다. 승권에게 금방 오겠다며 말하고 내려가는 아라(박혜은) 

안은영은 홍인표에게 큰 오로라 젤리 같은 걸 보고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되지 않았으면 훨씬 큰 인물이 되었을 거라고도 하구요. 

농구부 주장이 성아라에게 고백을 할 때, 홍인표는 뭔가 봉인되어 있는 느낌을 주는 돌덩이를 뒤집습니다. 봉인이 풀려버린 거죠. 

지진이 울리는 것처럼 땅이 흔들리더니, 갑자기 학생들이 바닥에 쓰러집니다. (아마도 고백을 못해 한 맺힌 이들이 쓰러지는 것 같군요.) 쓰러졌던 몇몇 아이들이 좀비화가 되어 옥상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정신을 차린 안은영은 플라스틱 검을 들고 옥상으로 달려가요. 

고백하지 못하거나 정인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장소로 사용된 곳이라고 해요.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도 있었네요. (체크해야 할 내용 같습니다.) 

 

그리고 뛰어내린 이들의 살을 먹고 자란 민물고기와 두꺼비, 도마뱀 등이 극성을 부린다고 하네요. 

안은영은 이 혼란을 어떻게 잠재울까요? 그리고 앞으로 나오게 될 괴물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해요. 

날씨가 서늘해지고 있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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