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2회 줄거리 거대 두꺼비 괴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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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연구실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2회 줄거리 거대 두꺼비 괴물 삭제

by $%^!@#$%^^&**&%$^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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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은 이야기 전개가 매우 산만합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그와 관련 있는 인물들이 겪는 사건들을 풀어나가려고 하니 그런 것 같습니다. (다 찍어놓고 시간에 맞춰서 끊은 느낌이라 그동안 봐왔던 드라마처럼 후킹 있는 장면으로 끝나지 않는 것 같아요. 그게 독특하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산만한 느낌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나 드라마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 2회 줄거리

성아라(박혜은)는 철조망을 넘어가려는 오승권(현우석)을 붙잡고 안절부절못합니다. (알고 보니 성아라도 승권을 좋아하고 있었네요.)

아이들이 이상한 이유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플라스틱 검을 뽑아 들고 옥상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이미 수습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안은영은 주인공답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검으로는 안 되겠죠. 물론 다른 무기도 있잖아요. 바로 비비탄 총(유치할 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무기인 듯 합니다.)

다리가 불편한 홍인표(남주혁) 선생도 아수라장인 옥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옥상은 홍인표 선생에게 멀기만 하네요. 

폭풍전야처럼 조용해지면서 아이들이 철조망 아래로 떨어집니다. 학교 바닥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어요. 은영은 싱크홀 안에 거대 괴물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곧 그 괴물이 싱크홀을 뚫고 나옵니다. 

아이들을 집어삼키려고 공기를 흡입하는 괴물.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괴물이 탄생하게 된 이유는 과거 정인에게 버림받은 이들이 연못에 뛰어들어 자살을 했는데 그 시체를 두꺼비 등이 먹었기 때문이었어요.)

홍인표 선생이 지친 몸을 이끌고 옥상에 도착했습니다. 

두꺼비 괴물이 다시 날뛰기 시작하고 거대한 힘으로 공기를 빨아 당기자 아이들이 다시 철조망에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그 바람에 안은영도 위험한 상황에 처해요. (싱글인 아이들만 저런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유추해보면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제는 사랑인 것 같아요. 괴물을 물리칠 때도 사랑의 힘이 필요하니까요.)

홍인표 선생은 젤리 방어막을 몸에 쥐고 있고, 젤리 능력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능력자입니다.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그의 힘을 안은영은 알고 있죠. 홍인표의 손을 꼭 잡자 안은영의 힘이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사랑의 힘으로 비비탄 총을 쏘는 안은영. 괴물은 총알을 꿀꺽 삼키고 젤리를 뿌리며 폭발합니다. (징그러운 피가 아니라 젤리가 퍼지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아요. 뭔가 신기하면서 몽상적인 느낌을 주는 게 독특합니다.)

젤리의 모양도 하트예요. 이것도 주제의식의 일부를 표현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랑 젤리를 바라보는 안은영. 두꺼비 괴물을 드디어 퇴치했어요. 두꺼비 괴물을 퇴치하고 나니 사랑이 돌아오는군요. 하루 종일 성아라를 데리러 다녔던 이지형(권영찬)에게도 여자애들이 관심을 줍니다. 

기운이 떨어진 안은영은 홍인표 선생의 손을 꼭 붙잡고 충전을 합니다. 이 부분은 참 좋은 설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오승권이 사랑을 찾자 군데군데 나와 있던 승권의 젤리 분신들이 흐물거리며 사라집니다. 

괴물을 물리치려면 손에 봉숭아 물을 들여야 하는 설정. (봉숭아 꽃잎을 빻는 안은영)

학교에서 생긴 이상한 일은 뉴스에서 지진이라고 나오네요. 안은영의 집 안으로 전단지가 들어옵니다.

전단지에서 빛이 나는 걸 보니 일련의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복선 아닐까 싶어요.)

다시 시작된 일상. 난장판이 된 학교를 걸으며 그 모습을 보는 안은영. 교장의 웃음 동상의 의미는 뭘까요? 뭔가 있을 것 같은데 떠오르는 건 없네요. 

☞ 두 번째 에피소드 (허완수와 강민우)

허완수(심달기)와 강민우(이석형)은 늘 붙어 다니는 단짝입니다. 별명은 럭키와 혼란이에요. 허완수는 어떤 사고를 쳐도 빠져나가는데 민우는 늘 걸려서 고생을 합니다. 안은영은 이 두 사람에게 붙어 있는 젤리를 봅니다. 좋은 젤리는 약간 불투명한 색깔에 하얀색인데 이 젤리는 비계덩어리 같은 붉은색이네요. 나쁜 일을 직감한 안은영은 두 사람을 떼어 놔야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신성한 곳에선 힘을 충전할 수 있네요. 홍인표 선생과 절에서 데이트(?)를 하는 안은영. 홍인표도 안은영 선생에 대해서 이제 압니다.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은영에게만 보이는 세상이 있다는 것도 믿고 있어요. 

봉사활동 용지를 조작하여 애들에게 팔아먹을 생각을 하는 허완수와 강민우. 

화수(문소리)의 이상한 침술원에서 침을 맞는 안은영. 친해진지는 1년밖에 안 됐지만 친구라고는 화수 밖에 없습니다. 화수도 젤리 능력자예요. 

아이들에게 보건교육을 할 준비를 하는 안은영과 그걸 도와주는 홍인표 선생. 두 사람은 허완수와 강민우를 떼어놓을 작전을 세웁니다. 

첫 번째 작전은 강민우의 머리를 삭발시켜서 젤리를 떨어뜨려 놓는 거였는데 젤리가 훨씬 커져버리고 맙니다.

 그걸 본 안은영의 "좆됐다." 대사는 명대사네요. 감탄을 했어요. 

두 번째 작전은 매듭으로 털을 묶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이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매듭이 뭔지도 가르쳐 주지 않고 불친절해요. 거기에 매듭을 왜 종류별로 다 배우는지... 재미도 없고 지루했습니다.)

방석 사냥을 해서 수험생들에게 팔아먹을 계획을 세운 허완수와 강민우 패거리들. 

걸리는 건 역시 별명이 혼란인 강민우. 민우는 완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합니다. 하지만 완수가 훔친 방석중 한 개가 죽은 아이의 것이었어요. 자신의 방석을 찾아 학교로 오는 죽은 아이의 영혼. 

시험을 치는 아이들이 뭔가 이상합니다. 무슨 일이 터질 것만 같은 분위기. (억눌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 아닐까요?)

뭔가 이질적인 장면들. 보건교육을 저렇게 하나요? ㅎㅎ 학교 위를 떠도는 고래 젤리. 매듭을 계속해서 연습하는 안은영. 

 

여기서 2회가 끝나버려요. 뭔가 후킹이 있는 장면으로 끝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했어요.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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