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 봄날의 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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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연구실

넷플릭스 신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 봄날의 개 줄거리

by $%^!@#$%^^&**&%$^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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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TFLIX 연구소입니다. 오늘 살펴볼 드라마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입니다. 

이전 회차들도 차분하게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그럼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 NETFLIX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는 방법 추천

 

1. LG U+ 인터넷을 쓰시는 분들은 TV에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NETFLIX 를 보실 수 있어요. 

 

2. NETFLIX 구독 TIP

한 번도 NETFLIX 를 써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가입 후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로 구독을 하신다면 4 기기까지 동시접속(이게 중요합니다.)이 가능하니까 지인들과 나눠서 요금을 결제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3. 티빙 등 무료 드라마 어플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딩 문제 등 아직 확실하게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4. IPTV 결제는 웬만하면 추천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MY메뉴에서 가끔씩 올라오는 50% 할인 쿠폰이나 1개월 무료 쿠폰은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NETFLIX 를 추천합니다. 다른 재밌는 드라마와 영화들이 많이 있으니 사이코지만 괜찮아 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마와 영화들도 감상하시는 게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한 방법이죠.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보는 가격으로 못 봤던 드라마와 영화들을 NETFLIX 에서는 한 달 동안 볼 수 있으니까요. 절대로 돈을 받고 홍보용으로 쓰는 게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 사이코지만 괜찮아 7회 줄거리

강태는 악몽을 꾸는 문영에게 달려간다. 문영은 강태가 죽을 거라고 도망가라고 고함을 지르지만 강태는 그 말이 옆에 있어달라는 뜻으로 이해한다. 문영이 말과는 다르게 자신을 손으로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앓아누운 문영에게 강태는 자신은 땡땡이를 칠 거라고 말을 하면서 상태를 '괜찮은 병원'에 데려다주고 오면서 약을 사 오겠다고 말을 한다. 자신에게 잘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문영은 늘 차갑고 매몰차기만 했던 강태에게 또 다른 감정을 느낀다. 

고문영의 1차 시도.

고문영의 머리카락은 엄마의 영혼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동화 '봄날의 개'의 내용처럼 이 머리카락을 자르지 못하면 고문영은 엄마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면 영원히 자유롭게 뛰어놀기란 불가능하다. 엄마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1차 시도에 실패한다. 아직 두려움이 있었거나 확신이 없었을 것이다. 혹시 자신으로 인해 강태가 해를 입게 된다면...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 것은 아닐까?

망한 출판사 대표 상인은 '저주받은 성'에서 문영을 데리고 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그곳을 빠져나온다고 고문영이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병을 상징하는 '저주받은 성'을 극복해내고 이곳을 괜찮은 장소로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도망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문영은 필사적으로 그곳에 남아있으려 했던 것은 아닐까?

연차를 쓴 강태는 고문영과 함께 드라이브를 나선다. 고기를 구워주는 문강태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고문영. 

 

그렇게 일상으로 다시 돌아온 고문영과 문강태. 

문강태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재수를 찾아간다. 사랑받지 못했다는 생각이 훨씬 컸었는데... 떠오른 기억은 그게 아니었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 

고문영의 '저주받은 성'으로 돌아온 문강태는 문영에게 악몽을 꾸지 못하게 해주는 인형 '망태'를 선물한다. 

 

문영은 '괜찮은 병원'의 동화 읽기 수업을 하러 갔는데 잘려있었다. 환자를 기절시킨 고문영의 사태를 파악하기 전까지 일시정지라는 것. 문영은 말도 없이 저지른 원장을 응징하기 위해 찾으러 갔다가 자신이 기절시켰던 환자를 만난다. 

그리고 그 환자의 숄을 빼앗아 감으로써 환자의 어깨에 올려져 있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해 준다. 

문강태는 고문영에게 잘했다는 말을 해준다. 이 말은 고문영이 문강태에 대한 믿음을 확신으로 바꿔준 계기가 된다. 

고문영의 2차 시도.

문강태의 칭찬 때문에 힘을 얻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굳건한 믿음이 생겼기 때문일까? 시한폭탄과 같은 자신을 확실하게 잠재워줄 수 있는 안전핀 문강태. 고문영은 엄마의 망령이 묻어 있는 목줄. 머리카락을 잘라낸다. 조금씩 망령을 떨치고 갇혀있던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 모습에서 소설 데미안의 문구가 생각난다.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출처 : <데미안> 문학동네. 안인희 옮김. 

문강태는 목줄을 잘랐다며 정리가 안 된 고문영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준다. 그리고 말한다. 예쁘다고... 이렇게 두 사람은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안고서 점점 더 서로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 상징적인 장소

1. '저주받은 성'

마음에 상처를 가득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집. 그래서 판타지스러운 공간이 된 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이 저주받은 성에 사랑이 덧칠되면서 조금씩 온기를 회복하는 모습과 주인공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는 것이 느껴진다. 처음의 음산했을 뿐인 장소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주받은 성'에서 어두운 그림자와 맞서 싸워 극복을 해야만 '저주받은 성'을 차갑고 무서운 곳이 아닌 따뜻하고 밝은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상처는 그렇게 치유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2. '괜찮은 병원'

피폐해지고 황폐해진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곳.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상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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